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눈 감고 과자맛 맞추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는 'Tokyo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제니는 패션 브랜드 행사 차 일본 도쿄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이 없는 '오프 데이', 제니는 지인들과 다양한 맛의 과자를 맛봤다. 그는 "눈 감고 내 입에 뭐 넣었는지 맞힐 수 있을까? 먹어볼게"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고추냉이 맛 과자나 사과 맛 과자를 먹은 그는 "맛있다", "진짜 신기하다. 사과 맛이 난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제니는 한 식당으로 향했다. 모델 이호정과 함께 저녁 식사를 기다리던 중, 가게에 운세 뽑기 기계가 있어 재미로 해본 제니.

제니는 "옛날에 껌 먹을 때 있던 그런 (뽑기) 느낌"이라며 긴 종이에 인쇄된 오늘의 운세를 읽었다. 그는 '소길'이라는 결과에 아쉬워했지만 "오늘은 3시간 남았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센소지에 도착한 제니는 운세 뽑기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보통의 운', '이기려면 항상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과지에 제니는 운세 종이를 묶으며 "더 좋은 운이 오길"이라고 기도했다.

[사진] 'Jennierubyjane'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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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