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최지우가 46세란 나이에 출산하며 아이를 키우는 행복과 고충을 전했다.

27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그만 좀 속여라 이 방송국 놈들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지우는 신동엽과 친분을 드러내며 “홍보할거 없는데 나왔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도 “그게 정말 고맙다”며 감동했다. 이 와중에 평소 좋아하는 알코올 취향을 묻자 최지우는 “육아퇴근하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캔 정말 맛있다 노동주가 제일 맛있는 이유”라며 “촬영 끝나고 한 잔 마시는 술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딸에 대해 묻자 최지우는 “48개월, 만 네살이다”고 대답, 녹화 오면 딸이 생각나지 않는지 질문에“별로 그렇지 않다”며 솔직, “애 안 키웠구나 아니다 ‘당당하게 술 마신다!’ 이러고 나왔다”라며 급기야 ‘야호’ , ‘오예’ 를 외쳐 폭소하게 했다

출산 얘기를 물었다. 최지우는 “늦게 아기를 낳았다 46세에 출산했다”며 이렇게 (노산은) 유명인 중 없다고 언급,“감사하다  내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란 표현을 썼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여자 김용건 선배 느낌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최지우는 “나도 이 나이에 아이 가지려 노력했고 건강한 나이 낳을 수 있다고 했다, 준비하는 분들 힘내셔라”고 응원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최지우는 “다른 엄마들과 20살 차이가 나지만 같이 어울려 다닌다 힘든 척 안 한다 오히려 더 으샤으샤 힘내려한다”며“악착같이 키즈카페 끌고 가려한다 어린 학부모가 끼워주는 것도 너무 고마워, 엄청 노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