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노산의 아이콘이라 인정, 출산 얘기를 털어 놓았다.

27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그만 좀 속여라 이 방송국 놈들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지우는 신동엽과 친분을 드러내며 “홍보할거 없는데 나왔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도 “그게 정말 고맙다 근데 아쉬운 건 영화찍지 않나”고 하자 최지우는 “추가촬영이 생겼지만 마음 먹고 왔다 근데 영화 얘기 안 해도 된다 홍보 때 다시 또 나오겠다”며“개봉 되려면 아직 많이 남았다”며 털털하게 답했다.

자연스럽게 딸에 대해 묻자 최지우는 “48개월, 만 네살이다”고 대답, 녹화 오면 딸이 생각나지 않는지 질문에“별로 그렇지 않다”며 솔직, “애 안 키웠구나 아니다 ‘당당하게 술 마신다!’ 이러고 나왔다”라며 급기야 ‘야호’ , ‘오예’ 를 외쳐 폭소하게 했다

출산 얘기를 물었다. 최지우는 “늦게 아기를 낳았다 46세에 출산했다”며 이렇게 (노산은) 유명인 중 없다고 언급,“감사하다  내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란 표현을 썼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여자 김용건 선배 느낌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때 신동엽은 “편집해달라”며 “좀 사비를 내서 120만원 정도하는 와인 가져왔다”며 2병을 준비, 총 240만원(?)상당의 와인을 꺼냈다. 사실 실제가격은 10만원 이하였던 것. 최지우 몰래카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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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