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선우용녀가 출연, 뇌경색 전조증상을 겪었던 아픔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휴먼 다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선우용녀가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녀가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가운데   한강뷰 아파트를 최초공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직접 선우용녀가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또 미국에 살고있는 딸, 아들 가족들의 사진부터 2014년 사별한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도 장식했고, 그녀의 곁을 지켰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선우용녀는 김경란 덕분에 목숨 건진 사연에 대해 전했다.김경란은 “방송프로 녹화 중, 선생님이 점점 말투가 어눌하고 다른 말을 해, 점점 말도 명확하게 느려지셨다”며 떠올렸다. 그렇게 녹화 중단을 요청했다는 것.

알고보니 뇌경색 전조증상이였던 선우용녀. 양쪽 팔이 엇갈렸고 병원에 빨리 가라고 했다고 했다.그 순간 뇌경색 골든 타임이었다는 것. 김경란이 생명의 은인이라며 선우용녀는 “잊을 수 없다 세심하게 살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선우용녀가 뇌경색 이후 달라졌다며 “이제 혼자여행도 다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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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