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화를 하루 앞둔 ‘선재 업고 튀어’가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화에서는 임솔(김혜윤)에 대한 기억을 모두 떠올린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을 되찾은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한 류선재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바로 이어진 16화 예고에서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단번에 지울 장면들이 공개되었다.

기억을 찾은 류선재는 임솔을 찾아갔다. 류선재는 “솔아, 늦어서 미안해”라며 임솔을 꼭 껴안았다.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빙자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시간을 보냈고 임솔은 “우리 신혼부부 같다”라고 말해 류선재의 심장을 폭격했다.

그리고 류선재가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 등장했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가끔은 무섭다. 네가 또 다른 시간으로 가버릴까 봐”라는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류선재는 임솔의 손을 꼭 잡으며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해 줘”라고 말해 최종화를 앞둔 시청자들의 기대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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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선재 업고 튀어’

[OSEN=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