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동민이 사업가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발명품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며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 이후 또 상을 받았다. 그래서 이제는 국가에서 지원까지 받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심지어 물티슈, 기저귀 가방 특허도 낼 생각이라는 장동민은 “육아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야외 나가면 기저귀 가방 가지고 가는데 거의 대부분 여성 디자인이다. 드는 건 남자가 든다. 또 챙길 것들이 많다. 그거를 한꺼번에 케어할 수 있게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브랜드를 저희 애들 이름으로 했다. 아이들한테 물려주려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만약 사업이 잘 되면 방송을 그만둘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아니다. 사람들 놀리고 하는 거 즐겁다. 거래처 만나서 놀릴 순 없지 않냐”라고 답했다.

또 사업 규모에 대해 묻자 장동민은 “원터치 라벨지는 기계 개발하고 있는 독일 회사와 협업 단계다. 올 연말 정도 소비자분들을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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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OSEN=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