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과 변우석이 마침내 입을 맞췄다.

지난 달 30일방송된tvN'선재업고튀어'에는15년 만에 마주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이 두려워 "오늘 밤 같이 있자"고 제안했다. 이에 류선재가 임솔을 호텔로 데려가자 임솔은 "내가 말한 밤이 뜨밤은 아니었다"고 해명, 류선재는 "무슨 말이냐"며 라운지 바로 그를 안내했다.

혼자 설레발 떤 게 민망해진 임솔. 그러나 호텔에 기자들이 진을 쳤다고 하자 류선재를 검은 우산으로 숨겨 자신의 차에 태웠다.

임솔은 "무사고 10년"이라며 자신의 운전 겅력을 어필한 뒤, 류선재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그러나 이 밤이 다 가기까지 함께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아무 말이나 건네며 류선재의 집에 바득바득 붙어 있었다.

류선재는 "네가 말한 밤이 그 밤은 아니라고 했으니까. 더 오해하기 전에 설명해봐"라고 부탁, 임솔은 "네가 죽을까봐"라며 결국 자신의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이후 류선재의 집에서 타임캡슐을 발견한 임솔. 류선재는"미리(타임캡슐을)찾아놨었어.1월1일밤에한강도갔었어"라고고백, 임솔도 "나도너만나러그날갔었어.내가늦었거든.엇갈렸었나봐"라고대답했다.

임솔은 이어"나도너좋아했어.그때내마음말못해서,상처줘서미안해.이제와서이런말와닿진않겠지만,그래도미안해.근데그땐나도어쩔수가없었어.정말어쩔수가없어서괴롭고아팠어"라고 말했다.

그런 뒤 "언젠간널다시만나게되면말하고싶었어.나도너좋아했다고.보고싶었다고.정말정말간절하게보고싶었어선재야"라고절절한 마음을 다 전했다.

그때 아파트에서인기척이들리자임솔은"누가보겠다.데려다줘서고마워,갈게"라며엘리베이터를타고집으로향했고, 고민하던 류선재는 임솔의 집 앞으로 뛰어가 그를 붙잡았다.

류선재는"그러니까네 말은그때너도나랑같은마음이었다는거잖아.맞아?너나보고싶었다며.그래서,지금은?"이라고물었다. 말없이 류선재를 바라보던 임솔은 옆집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자 류선재를 집 안으로 들였다.

가까워진 둘은 곧 입을 맞췄고, 서로를 향한 오랜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류선재의 스토커를 잡은 임솔의 눈 앞에는 류선재가 호텔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했다는 뉴스 보도가 보였다. 임솔은 자신을 납치하려고 했던 범인이 류선재를 피습한 것을 알고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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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캡처

[OSEN=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