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최종 커플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엠넷(Mnet) 예능물 '커플팰리스' 최종회에는 커플들의 최종 프러포즈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커플팰리스의 입주자들은 최종 프러포즈와 그에 대한 대답을 진행했다. 여자 29번 도예가 김유진은 남자 30번 치과의사 신성민, 32번 세무사 김회문 사이에서 어떤 사람의 프러포즈를 받을지 결정에 빠졌다.

김유진은 자신감 있는 신성민과 귀여운 인간미가 있는 김회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김회문에게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코드가 맞는 느낌이다. 조금 모자란 느낌이 있는데 채워주고 싶다. 소탈한 느낌"이라며 김회문을 지목했다.

앞서 김회문은 H유진 랩이나 장문복을 따라해 웃음을 산 바 있다. 김유진의 선택에 커플들은 "대박이다", "못 믿겠다"며 술렁였다. 시간으로 치면 신성민과 김유진이 더 오래 정을 쌓았기 때문. 

한편 '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겸 유튜버 여자 6번 이해인(이지영)은 남자 31번 임대업자 이정성과 최종 커플로 매치됐다.

이해인(이지영)은 앞서 상견례 당시 "(이정성의) 부모님이 내 직업을 알게 되시면 걱정하실 것 같다"며 고민했다. 이정성은 "부모님께 다 말씀 드렸다. 제가 좋으면 좋다고 하시더라"며 이해인(이지영)을 안심시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커플팰리스' 방송화면

[OSEN=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