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절친 조정석을 위해 뮤직비디오 연출에 나선다.
31일 넷플릭스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측 관계자는 OSEN에 "정경호 씨가 조정석 씨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인가수 조정석' 본편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경호와 조정석은 과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약칭 슬의)'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조정석이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 등으로 호평받은 양정우 PD와 손잡고 그의 가수 데뷔 도전기를 다룬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을 준비 중인 상황. 여기에 정경호가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조정석의 가수 데뷔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공효진과 김대명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조정석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김대명은 조정석, 정경호와 함께 '슬의' 시리즈로 인연을 맺었다.
조정석의 데뷔 쇼케이스는 이미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 스퀘어에서 치러진 바. '신인가수 조정석'에 기대가 쏠린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연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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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