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오정연이 60억짜리 아파트를 계약금 1억 4천으로 구입했음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 개그맨 강재준, 방송인 오정연, 장예원이 출연했다.

장예원는 “프리 선언하고 3년만에 처음 오는 방송이다. 집 나간 배신자(?)들에게는 3년의 형벌이 주어진다. 설레기도 하고 감독님도 오랜만에 봐서 친정오는 기분으로 왔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장예원은 “사실 제가 진짜 SBS 딸이었다. 3년 동안 딸들이 많아졌더라구요? 하나씩 침투하면서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장예원은 “출연료 없이도 출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언급했고, 전현무는 “오늘부터 주지 말아봐. 오늘 5천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정연은 본인의 전성기를 퇴사하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오정연은 “리듬체조 해설을 했다.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줬다. 시작 10일 전부터 선수들이 연습을 하는데 거기를 다 갔다. 4종목 모두 안무 노트를 작성했다. 안무를 다 적은 거예요. 3사 중 시청률 1위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연은 “월급 70% 이상씩 저축을 했다. 초봉 3~4백 정도였다. 120만원 정도만 쓰고 다 모았다”라며 똑소리나는 면모를 보였다. 주기적으로 난자 냉동을 한다는 오정연은 “어릴때 결혼을 했다. 이렇게까지 오래 혼자 있을지 몰랐다. 내 유전자가 궁금하다. 그래서 보험으로 해놓았다. 지난해에 3번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으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오정연은 트*마제 집을 언급했다. 전현무도 가려고 했었던 집이었다고. 전현무는 “타이밍이 참 신기한게 2015년에 퇴사를 하고, 회사를 안가고 샵을 가야했다. 강남 집값이 너무 비쌌다. 지도를 펴고 강남 가까운데로 가자 하고 봤다. 강남 바로 건너 공사 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오정연은 “김지훈씨가 그 얘기를 하는데 저랑 똑같았다. 현무 씨도 같이하자고 해서 나랑 갔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너랑 갔었어? 안해 나 녹화 안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그 동네 가지도 않아”라고 말하기도. 60억 아파트를 오정연은 “영끌해서 1억 4천만원에 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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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심장VS' 방송화면 캡쳐

[OSEN=박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