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커플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동반 여행을 떠났다. 호주 시드니에서 포착된 커플 사진과 목격담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드니에서 목격된 수영♥정경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호주 시드니를 함께 여행하고 있는 최수영, 정경호 커플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포함돼 있었다.

정경호와 수영은 함께 시드니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수족관과 동물원을 관람하고,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여느 여행객처럼 평범하게 거리를 걷고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정경호와 수영은 공개연애 12년째인 연예계 대표 커플이기에 동반 여행 목격담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소탈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것은 물론, 평범한 커플처럼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경호와 수영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요란하지 않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예능 등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지인들의 일상을 통해서도 커플의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배우 전혜빈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무엇보다도 수영의 배우로서 눈부신 도약이 정말 멋지고 부러웠다. 그리고 나와 남편을 초대해준 스윗한 남친도 부러웠다”라며 정경호를 언급했다. 여자친구의 첫 연극 공연에 동료를 초대하는 등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4년 1월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후 조용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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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