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슬리피가 딸의 얼굴을 미리 보고 크게 만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준범 부자는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예정인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했다.

제이쓴은 2세 얼굴 합성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나도 준범이가 태어나기 전, 현희 얼굴을 합성해서 해봤다"고 밝혔다. 당시 나왔던 남자 아기 얼굴은 현재 준범이와 많이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슬리피와 8살 연하 아내의 얼굴을 어플에 합성해 오는 3월 태어날 딸의 비주얼을 완성했고, 아역배우 뺨치는 예쁜 공주님이 나왔다. 아유미는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예비아빠 슬리피는 "하이브에 들어갈 상이다. 아이돌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를 들은 아유미는 "나도 예전에 (걸그룹 슈가) 아이돌이었는데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고, 슬리피는 "요즘에는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아유미는 "맞다. 난 20년 전이라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유미의 2세 합성 얼굴도 공개됐고, 귀여운 딸의 비주얼이 완성됐다. 아유미 역시 "이렇게만 나와 주면 진짜 하이브다. 욕심이 생긴다"며 태도가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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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