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강수지가 코로나 19 확진으로 녹화에 불참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강수지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김국진도 도착, 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강수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녹화에 불참한 것.임산부 황보라를 배려한 선택이었다. 김국진은 “본인이 녹화장 앞까지 왔다가 돌아갔다”며 “사실그저께 그저께 약간 춥다며 방을 따로 쓰자고 해 , 옮길까 걱정한 것”이라 말했다.

계속해서 모니터를 보던 김국진은 운전하는 원혁을 보며 “결혼도 운전이다”며 한 쪽을 지탱하고 운전하는 것이라 했다.이에 모두 “수지언니 없으니까 말을 잘한다”며 폭소했다.

이어 김국진이 “차 달리는 모습이 난 좋다”고 하자 모두 “갑자기? 근래 본 모습 중 제일 편해보인다”며 웃음 지었다. 브레이크 없는 토크를 하던 김국진은 “오늘 수지가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앞서 강수지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오늘 영상 올리는 날인데 아팠다"라며 "지지난주에 코로나에 두 번째 걸렸다. 영상 녹화도 못 가고 집에서 끙끙 앓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김국진에 대해 강수진은 "남편도 해외 촬영을 가서 혼자 앓았다. 두 번째라서 조금 덜 아플 줄 알았는데 많이 아팠다. 성대 쪽으로 와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 주위에 독감도 많더라. 지금 영상 보는 분들 중에서 아픈 분들이 있다면 빨리 나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지금 검사를 해봤더니 더 이상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남편은 코로나에 안 걸렸다. 독감 정도 걸렸다. 내가 집에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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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