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13일 손예진은 SNS를 통해 “여러분! 2024년이에요! 그리고 며칠전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어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손예진은 “마음속 조그만 불씨가 점점 커져서 정성스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을때 이보다 더 보람찰수 있을까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내며 “사실 이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수 있었던건 우리 엠에스팀 직원분들의 거듭된 회의와 구세주같이 등장하여 현실적인 부분을 모두 다 해결해주신 번개장터 천사님들과 우리 인트랜드 아름이사님과 최고의 매니져 사랑이가 아니었다면 있을수 없는 일이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두 다 기쁜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만났다는거!! 너무 행복하고 뭉클했어요”라며 “다들 건강해보여서 너무 좋았구요! 2024년 시작이 너무너무 행복하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예진은 “여러분들도 올해는 마음속 작은 불씨들을 활활 불태워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시길..”이라며 총 수익금은 39,989,000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손예진은 4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증서를 공개하며 “우리가 모은돈으로 특별한 날 기부했어요”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음도 넘 멋지십니다”, “굿 잡”, “너무 대단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손예진은 지난 1월 11일 4천만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장애인복지증진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외에도 최근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천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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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