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배우 김동욱의 미담을 언급했다.

10일 최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와이프의 모든 배우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써서 목캔디를 선물해 준 김동욱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물 상자와 배우 김동욱이 직접 적은 것으로 보이는 연극 '와이프'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의 이름, 또 그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어 최수영은 '국민배우 최수영. 수영아, 막공까지 힘내서 파이팅'이라고 적힌 김동욱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그나저나 국민배우라뇨 오빠. 천만배우 김동욱 사랑해요 김동욱"이라고 화답,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글로벌 마케터 스텔라 김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최수영은 김동욱와 스텔라 김의 결혼식 사진을 함께 공개,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 축하해"라며 직접 결혼을 축하한 바 있다.

최수영은 현재 연극 '와이프'에 출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와이프’는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떤 형식으로 변화하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데이지/클레어 역으로 출연한 최수영의 연극 무대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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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