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전선혜와 배우 안순용이 결혼한 지 이틀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선혜는 9일 “임밍아웃 겹경사 오예”라며 “웨딩촬영 열흘 전 갑자기 찾아온 소중한 용용이”라고 태명을 밝혔다.

이어 “똑같은 용띠, 똑같은 3월생 내 아가. 용용이는 왕자님이랍니다”라고 기쁜 마음과 함께 2세 성별을 공개하며 “엄마랑 아빠가 엄청 많이 사랑해"라며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선혜는 임신을 알리는 테스트기와 아기 옷, 초음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전선혜, 안순용 부부는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선혜와 안순용의 결혼은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이틀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전선혜의 말대로 ‘겹경사’를 맞았고 이들 부부는 오는 2024년 부모가 된다.

전선혜는 ‘후즈 넥스트 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한 전선혜는 Mnet ‘필 더 그루브’, tvN ‘러브 스위치’ 등에 출연했다.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전선혜와 결혼하는 배우 안순용은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다. 안순용은 배우 박민영이 연기한 김윤희의 병약한 남동생 김윤식 역으로 등장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전선혜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