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의 전 매니저가 무려 40kg 가량 감량한 모습으로 화제다. 다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확 달라진 모습. 최근 연예계에서 이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해 그 비법에 궁금증이 모인 몇몇 사례를 살펴봤다.

홍현희의 전 매니저 ‘매뚱’의 달라진 모습은 9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무려 40kg 감량에 성공한 '매뚱'의 환골탈태한 모습은 벌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매니저 ‘매뚱’의 집을 방문한 홍현희는 두 달 만에 180도 달라진 그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푸근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날렵한 턱선만 남은 ‘매뚱’의 모습에 급격한 거리감을 느낀다고.

또한 가공식품으로 가득 차 있던 냉장고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바뀌어 있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데. 참견인들 역시 다이어트 후 리즈 시절 외모를 되찾은 매뚱을 향해 뜨거운 함성과 감탄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매뚱은 40kg 감량 비법을 깜짝 공개한다고. 헬스트레이너였던 그가 다이어트 식단부터 꿀팁까지 대방출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故 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 역시 40kg 이상을 감량했고 다이어트 전후의 변화에 대해 직접 언급했던 바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유했다. 최준희는 앞서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지만, 다이어트로 44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최준희는 다이어트 전 사진을 보며 "슬그머니 꺼내보는 뚱띠아기 시절.. 몇십키로를 감령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게요 ?!? 살이 출렁 거리고 숨이 차던 시절은 이 세상 우울함을 다 짊어지고 다니는 여자였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샐러드를 먹고 유산소 나가기 귀찮아 죽겠을때마다 다들 이런 순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엽떡을 먹겠지? 난 견뎌내겠다... 라며 이 악물고 헬스장으로 매일 출근 했어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최준희는 스토리를 통해 "아직도 다이어트 성공했을 때의 기쁨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데 일단 사람들의 태도 자체가 바뀌고 정신이 아주 건강해집니다(이건 진짜). 그리고 사이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음. 사진 맨날 휘뚜루 마뚜루 찍어도 잘 나옴. +외에 장점 3729173927개 다들 할수 있어.. 알지..?"라고 다이어트 독려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최근 11kg 감량 후 건강한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미려는 "제가 코로나19 전에 다이어트를 했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열심히 잘 먹었더니 살이 요요가 오더라. 이게 살이 생각지도 못하게 알차게 쪘더라"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한다 생각하고 요즘 지내고 있다. 잘하고 있는 건지 검진이 필요해서 의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VCR에서는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후 평화로운 아침을 맞은 김미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미려는 직접 우유잣국수를 만들어 먹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밀크어트 식단이다. 특히 다이어트할때 밀크어트 식단이 좋은게 우유한잔만으로도 든든함이 느껴진다"며 "제가 정말 의외로 식습관이 좋다. 해조류에 쌈싸먹고 야채에 쌈싸먹는다. 저녁시간대에는 주로 유제품. 요거트, 우유 이런거 먹는다"고 유지어터 식단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지방간이 1도 없다더라. 그리고 위가 깨끗하다. 뜨거운걸 안먹는다"라고 덧붙이기도.

고은아는 지난 해 KBS 2TV ‘빼고파’를 통해 다이어트를 도전해 1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리즈 시절 미모를 되찾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던 바.

술이 문제였던 고은아는 ‘빼고파’를 하면서 술 대신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였고, 실제로 술 마시는 양을 절반으로 줄였다. 또 극단적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었던 고은아는 ‘빼고파’식 건강한 다이어트 덕분에 외적인 모습은 물론이고 속까지 건강해졌음을 건강검진을 통해 확실하게 확인했다.

체중 감량 후 클린한 식단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건강하게 몸을 유지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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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SNS, 방송 캡처

[OSEN=최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