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글렌 포웰과 불거진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사실이 아닌 루머 탓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시드니 스위니는 14일(현지 시간) 시네마콘과의 인터뷰에서 “때때로 나는 열애설에 두들겨 맞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뒤에 앉아서 지켜보기 힘들고 스스로 일어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시드니 스위니와 글렌 포웰은 함께 촬영 중인 새 로맨틱 코미디 영화 ‘Anyone But You’(감독 윌 글럭)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글렌 포웰과 시드니 스위니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친해진 데다, 올 4월 두 배우는 서로의 가족들과 함께 동반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본격 불거졌다.

특히 글렌 포웰은 지난 2019년부터 모델 지지 패리스와 열애해왔는데 올 들어 돌연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드니 스위니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무엇보다 시드니 스위니는 2018년부터 교제해 온 13살 연상의 약혼자 조나단 다비노가 있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시드니 스위니가 열애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루머가 잦아들지 주목된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넷플릭스 ‘판타스틱 하이스쿨’, 훌루 ‘핸드메이즈 테일’, HBO ‘몸을 긋는 소녀’ ‘유포리아'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는 스네이크 역으로 등장했다.

글렌 포웰은 지난해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내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