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이민정이 여전한 미모의 근황과 함께 남편 이병헌이 출연한 '유퀴즈' 방송 소감을 전했다.

10일, 이민정이 개인 계정을 통해 "간만의 #거셀 모두 잘자요~~ 태풍 피해 없길….모두 조심"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우아한 차림과 표정으로 거울샷을 공개한 모습.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낸 모습이다. 특히 임신했다고는 볼수 없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유퀴즈)'에서는 남편 이병헌이 출연했던 바.  아내 이민정 근황에 이병헌은 "내 핸드폰에도 이름이 MJ로 등록돼 있다"라며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하더라.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본다고 했다. 그땐 말을 좀 천천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누리꾼들은 "언니 유퀴즈 보셨나요?"라며 질문, 이민정은 " 네… 고작 26초라니…쳇"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한 누리꾼이 " 아가를가지셔서 더 이뻐지신것같아요 근데 너무 반칙아니에요 뭘해도 이쁜거?"라고 하자 이민정은 "어제 유퀴즈보다 이 칭찬이 맘에드네요… ㅋㅋ"라며 웃음 지었다.

실제로 해당 방송에서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에 대한 칭찬을 이야기하며 "요리도 잘하고 좋은 엄마다.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며 "나를 많이 웃겨준다. 주변에서 처음에 어떤 매력 때문에 결혼하냐고 물어봤는데 진짜 웃긴다고 이야기했다. 나를 많이 웃겨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2013년 8월 이민정과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 2년 뒤인 2015년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올해로 첫째 아들 준후군은 벌써 8살이 됐다.  최근엔  둘째임식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는데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OSEN에 "현재 이민정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임신 주수나 출산 예정일은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다.  /ssu08185@osen.co.kr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