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과 문세윤이 이번엔 해외 맛집을 접수한다.

1일 OSEN 취재 결과, 김준현과 문세윤은 SBS Plus 새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로 뭉친다.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은 프로 먹방러들의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를 그린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프로 먹방러’ 김준현과 문세윤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먹방을 펼친다는 점만으로도 기대를 높인다.

특히 김준현과 문세윤의 재회가 ‘먹보형’의 기대 포인트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각각 ‘김프로’, ‘문선생’으로 활약하며 맛깔나는 먹방과 찰진 맛 표현으로 마니아를 형성한 두 사람이 ‘맛있는 녀석들’ 이후 재회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먹보형’은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된 포맷으로 펼쳐진다. 김준현과 문세윤이 해외 여행지 선택부터 현지 맛집 섭외 및 촬영까지 도맡았다. 리얼리티 요소를 강화해 기존 여행, 먹방 예능과는 차별화를 뒀다.

김준현과 문세윤의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를 담은 ‘먹고 보는 형제들’은 오는 9월 초 SBS Plu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