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엄마가 됐다.

1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과 그녀의 남편 바더 샴마스는 최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기는 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두바이에서 태어났지만, 정확한 생년월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린제이 로한의 대변인은 출산 소식을 알리며 “가족은 사랑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린제이 로한은 앞서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임신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축복받았고 흥분된다”라고 알린 바 있다. 패리스 힐튼도 “축하해. 엄마 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축하를 전한 바 있다.

린제이 로한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약물과 음주, 클럽 난동, 거짓 임신 소동 등으로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불렸다. 지난 해 4월 글로벌 투자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바더 샴마스와 결혼했다. /seon@osen.co.kr

[사진]린제이 로한 SNS

[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