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박준금 플렉스에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SBS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누군가 도착했다. 이혜정과 오정태, 박준금이었다. 가진자의 특집이라는 것. 박준금에겐 “놀고먹어도 될 정도로 여유를 가진 자”라고 소개, 명품 옷에 한강뷰 럭셔리 집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고급 인테리어 방만 4개라는 박준금. 명품으로 일상을 산다는 것.

특히 다른 사람도 옷 가격대를 바로 알아챈다는 박준금. 임원희는 옆에 있던 이상민의 고급 슬리퍼를 보며 “ 얘가 이거 신을 때냐, 돈 제일 없는 녀석이”라고 했고 이상민은 “10년 된 슬리퍼다”며 발끈, 앞서 이상민은 2005년 운영하던 레스토랑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69억 8천만원이라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됐다. 이 가운데 지난 3월 '미우새'를 통해 "올 가을에서 겨울 사이 이상민의 뉴라이프가 시작된다"고 밝히며,  18년째 벗어나지 못했던 이상민이 드디어 69억원의 빚을 청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박준금은 “이거 진짜 G명품이냐, 가품도 많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안 입으면 안 입어, 가품은 아예 손을 안 댄다, 명품은 어차피 자산이다”며 “ 브랜드가 있으면 팔수 있다 상황이 갑자기 안 좋으면 그렇다 유일하게 옷과 신발은 압류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박준금은 “명품은 소모품이다, 나는 안 판다”며 플렉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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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