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태가 컴백 후 첫 방송 활동에 나선다.

신승태는 25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트로트 가수 데뷔 전 퓨전 국악 밴드 '씽씽밴드'로 함께 활동했던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함께 '사설난봉가'를 함께 불렀다.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 국악인으로 활약했던 신승태는 이희문과 함께 과거 '씽씽밴드'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미국의 공영방송인 NPR 'TINY DESK'에 국내 최초로 출연해 세계적으로 국악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을 통해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국악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신승태는 최근 발매한 신곡 '그대라는 꽃'의 첫 방송 무대도 펼쳤다. 인생의 고통과 외로움 슬픔과 역경 여러 감정들 속에서 극복해 내고 찬란한 꽃처럼 다시 피어나는 과정을 노래하며 서정적 매력과 가창력을 느낄 수 있어 많은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신승태는 지난 21일 첫 번째 정규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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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림오브베스트

[OSEN=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