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하하가 아내 별과 육아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사이가 좋을 때도 있지만 전쟁하듯 싸워서 사랑과 전쟁이라는 말이 유명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아무래도 나는 다둥이니까 육아전쟁"이라고 말했다.

하하는 "나도 처음이니까 서툴러서 많이 혼났다. 싸우는 게 아니라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모든 부부가 그렇 듯 돈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응수는 "나는 충분히 갖다 줬다고 했는데 부족하다고 하니까 명세서를 써 달라고 했더니 이혼하자고 얘기까지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의 이야기를 들은 소유진은 김응수의 아내 마음에 공감하며 "별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33년차 배우 남편 홍승범, 32년차 배우 아내 권영경 부부가 등장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쳐]

[OSEN=김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