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23살의 큰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21일 송윤아는 “아들바보”라면서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팬들에게 보였다.

송윤아는 “아들바보”라고 하며 같이 사진을 찍은 남성이 ‘아들’임을 밝혔다. 하지만 진짜 아들은 아니었다. 송윤아 옆에 남성은 다름아닌 배우 윤찬영이었다. 윤찬영과 송윤아는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마마’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9년이 지난 가운데 극 중 아들이었던 윤찬영은 훌쩍 컸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아들을 만난 송윤아는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듯 하다. 송윤아가 “아들 바보”라고 적은 부분도 이해가 된다.

훌쩍 큰 윤찬영은 송윤아가 오픈한 카페를 방문했고, 그렇게 모자상봉이 이뤄졌다. 송윤아와 윤찬영은 같은 포즈를 취하며 끈끈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송윤아의 진짜 아들은 올해로 14살이다.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이듬해인 2010년 8월 득남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