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은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인기가요’ 새로운 MC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새 MC로 합류한 김지은과 형원의 스페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김지은과 형원은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무대를 꾸며 달달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김지은은 배우임에도 아이돌 같은 요정 미모를 뽐냈고, 형원은 몬스타엑스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함을 벗고 청량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은은 “드디어 MC 첫날이다. 머릿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많이 했는데 막상 이 자리에 서니까 너무 떨린다”고 밝혔고, 형원 역시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랑 또 다른 짜릿함과 설렘이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우석, 뱀뱀, Billlie, xikers, 아리, 아이칠린, 에이핑크, X:IN, 지수, 첫사랑, 크랙시, 킹덤, 트렌드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OSEN=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