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스터트롯2' 예고편 영상캡처

'장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자로 출연한다.

22일 TV조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장구를 내려놓다?!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오늘(22일) 밤 10시 첫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장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박서진이 등장한다. '미스터트롯2' MC 김성주는 "장구의 신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구의 신으로 활동을 하다보니, 행사장 가면 '장구왔네, 장구치는 걔 아냐?'라고 하시더라. 저는 박서진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수 박서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오늘은 노래로만 승부하겠다"라고 포부까지 밝혔다.

박서진의 무대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마스터들은 "정통 트로트 무대"라며 "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22일 역사적인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국 대중문화의 '넘사벽'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오늘(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미스터트롯2' 예고편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