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배우 마동석이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1∼4편이 1막이라면 5∼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 달리겠다”며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이 주연·기획·제작한 ‘범죄도시’ 4편은 전날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1000만,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2∼3편에 이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것이다. 1∼4편의 총관객 수는 4000만명이 넘는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