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왼쪽)와 라도./뉴스1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2017년부터 7년간 열애 중이다.

양측의 소속사는 23일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라도는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 걸그룹 스테이씨의 음반 제작을 총괄하고 있으며, 과거 트와이스 'TT', '팬시', 청하의 '벌써 12시' 등을 작곡했다.

라도는 특히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를 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