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팝업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가 개장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팝업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솔로다. 이번 팝업은 28일 첫 화가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와 전날 발매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기념해 열렸다.

총 3층으로 이뤄진 이번 팝업 현장은 스페셜 앨범과 다큐멘터리 시리즈 관련 스트리트 감성의 오브제와 콘텐츠로 채워졌다.

방문자는 제이홉의 신곡을 듣고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각 층에 분사된 향을 맡고 음료를 시식할 수 있다.

1층에는 제이홉의 다양한 초상이 전시됐다. 1층의 핵심은 제이홉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다.

2층에서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신보를 체험할 수 있다. 새 앨범 타이틀곡 ‘뉴런’(NEURON)의 오피셜 모션 픽처를 감상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강조하는 질문 ‘당신의 뉴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배치됐다.

3층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댄스 워크숍 ‘뉴런 더 스트리트’(NEURON THE STREET)가 진행된다.

빅히트뮤직은 “방문자는 제이홉의 신곡을 듣고 영상을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각 층에 분사된 향을 맡고, 음료를 시식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방문자가) 팝업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기를 바란 제이홉의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