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와 류준열. /뉴스1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29)가 배우 류준열(37)과 '언팔(unfollow)'했다.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29)의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여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혜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양지 사진을 오리고 "재밌네"라고 썼다. 이후 류준열과 팔로우를 끊었다고 한다. 혜리는 류준열과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별했으나, 이후에도 팔로우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한 인플루언서가 최근 하와이를 방문했는데 호텔 내 수영장에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SNS에 올린 게시물이 도화선이 됐다. 그는 해시태그(#)로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을 달았다. 각각 류준열과 한소희가 나온 작품이다.

다만 류준열과 한소희의 소속사는 하와이 여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교제 여부에 대해선 사생활이라며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