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K팝 가수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8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그룹상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15년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이후 9년 만이다. 시상자로 나선 미국 컨트리 가수 레이니 윌슨은 뉴진스를 "오랫동안 남성 중심의 장르였던 K팝에서 걸그룹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뉴진스는 "오늘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가 가득한 시상식에 참여하게 돼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아티스트는 우리에게 영감을 줬고, 여러분 덕분에 음악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이 더욱 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며 '버니즈'(뉴진스 팬덤)에 공을 돌렸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는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창작자,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7년부터 열려 왔다.
뉴진스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곡이 들고,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도 오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