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혜인(왼쪽부터)과 하니, 해린, 다니엘, 민지가 지난 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MMA2023(MELO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걸그룹 뉴진스의 ‘슈퍼샤이’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 선정 ‘올해의 최고 노래 20곡’에 올랐다.

4일(현지 시각) 가디언은 자사 음악 기자 30명의 투표로 뽑은 2023년 최고의 노래 20곡을 발표, 뉴진스의 슈퍼 샤이를 3위에 선정했다.

슈퍼샤이는 지난 7일 발매된 뉴진스의 앨범 ‘겟업’ 수록곡으로, 가디언은 “신선하다”면서 “K팝의 트랩이나 펑크를 지겹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가디언의 2023 최고의 노래 1위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의 ‘A&W’가 차지했고 2위에는 핑크 팬서리스·아이스 스파이스의 ‘보이스 어 라이어 파트 2′가 선정됐다.

한편 슈퍼샤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3000만회를 돌파했고 세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10월 기준 스트리밍 3억회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