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뉴스1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마약 루머를 부인했다. 배우 이선균 사건으로 촉발된 연예계 마약 파문에 김채원이 엮여있다는 지라시에 선을 그은 것이다.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채원은 다음 달부터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26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일부 매체에 “김채원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에 이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까지 유명 연예인들이 연이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되자 김채원도 관련 루머가 퍼진 데에 따른 것이다.

이달 16일 김채원이 A형 독감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르세라핌은 그를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이날 소속사는 “김채원이 다음 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김채원이 복귀하면서 르세라핌은 5명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