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와 관련한 논란과 구설이 끊임없이 나온다. 이에 출연자가 사과를 거듭하는 한편, 최근에는 한 출연자의 피소 사실도 알려졌다. 제작진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출연자 대신 밝혔다.

'나는 솔로' 포스터. /제작사 제공

2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ENA⋅SBS플러스가 제작한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광수는 스타트업 동업자 A씨에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A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광수가 약속한 주식매수대금을 주지 않았다며 소를 제기했다.

광수는 프로그램 제작진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광수가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했다. 다만 제작진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라고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출연하지만 화제성이 크다. 16시 광수의 피소 소식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6기 출연자는 논란이 적지 않다. 지난 7월 26일 방송을 시작한 16기는 돌싱(이혼자) 특집 2탄으로, 방송 횟수를 거듭할수록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출연자간 갈등 등이 주된 내용이다. 또 한 출연자는 정치 인터넷 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과격한 언행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