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으로 큰 흥행을 거뒀던 TV조선이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TV조선은 17일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쇼퀸'을 오는 6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원 발매 기회 등이 제공된다.
TV조선 쇼퀸 제작진은 내달 5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국 국적을 가졌고 1970년생부터 2014년생 사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기존 음원이나 음반을 낸 사람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쇼퀸'의 진행자는 미스터트롯의 주역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