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4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등에 따르면 전현무는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현무 인스타그램 캡처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녹화에 임시 MC로 서장훈을 투입했다.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양세형도 녹화에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앞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이날 격리 해제됐지만,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녹화에는 빠진다.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 외에도 다수의 프로그램에 더 출연하고 있어 확진될 경우 파장이 클 전망이다. 전현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나 혼자 산다’, JTBC ‘톡파원 25시’, MBN ‘국대는 국대다’, tvN ‘프리한1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