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인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스가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4′(이하, 디자인살롱 서울)를 내달 12일과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은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에는 크로스비 스튜디오의 창립자 해리 누리에프가 ‘크리에이티브의 진화: 격변하는 아트와 디자인 산업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해리 누리에프는 발렌시아가, 구찌, 지미추, 나이키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 2024 메종오브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벨기에 디자이너 리오넬 자도가 ‘발전하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근본과 전문적인 접근 방법’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어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 회사 스타일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사 맨즈필드가 내년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망한다.
13일에는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트분석센터 전미영 연구위원이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조망하고,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재흔 트렌드 파트장이 ‘나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읽는 법’을 소개한다.
또 아장스망 최혜진 대표는 ‘과잉 정보 시대, 뾰족한 메시지로 설득하는 에디터적 사고력’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황지영 교수는 ‘잘파 세대와 글로벌 리테일’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은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2025 트렌드 노트’를 주제로 일상의 여가화와 여가의 레벨업에 관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2024 홈·테이블데코페어’, ‘2024 공예트렌드페어’, ‘2024 경기도자페어’와 연계해 개최된다. 티켓은 홈·테이블데코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