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규모 테마 여행사 링켄리브가 올해 북유럽 일주 상품을 선보였다.
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 나라별 핵심 여행지를 둘러보는 3개국 여유형 12일 여정과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한 번에 훑는 5개국 집중형 11일 여정 두 가지다.
여유형 3개국의 경우 6월과 7월 출발은 잔여 1~3석으로 마감이 임박하며, 집중형 5개국의 경우 6월 15일은 마감됐고, 5월과 7월 출발도 자리가 빠르게 차고 있다. 링켄리브 북유럽 일주 상품은 여행 취향별로 골라갈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인기가 있다.
3개국 여유형 12일은 동화 같은 플롬 마을에서 하룻밤 숙박(1박2일)과 핀란드 다운타운 뷰와 함께하는 핀란드식 바다 사우나, 녹시오 국립공원에서 휘게 하이킹과 함께하는 그릴드 소시지 바비큐, 노르웨이 그리그 생가에서 열리는 로맨틱한 작은 음악회, 드로트닝홀름 궁전 보트 투어가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5개국 집중형 11일은 코펜하겐과 에스토니아, 탈린투어, DFDS 크루즈에서 누리는 오션뷰 룸 업그레이드 1박, 르네상스 양식 건축 속 프레스코 기법으로 벽화 디자인 공간 레스토랑 특식이 하이라이트이며 탈린 호텔도 올해 모던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 2021년 10월 새로 오픈해 뭉크 작품만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뭉크 뮤지엄, 다채로운 북유럽식 메뉴 및 링켄리브 픽 레스토랑과 호텔 업그레이드, 한 나라를 더 볼 수 있는 덴마크 2박3일 일정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뭉크 뮤지엄은 건축가 에스뚜디오 헤레로스가 오슬로의 기후를 반영해 특별하게 설계했으며 13층 꼭대기에서는 오슬로와 오슬로 피요르드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단일 예술가의 가장 큰 예술 컬렉션으로 뭉크의 회화, 그래픽 프린트,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화와 스케치, 판화 버전의 ‘절규’를 볼 수 있다.
올해 여행 상품 업그레이드를 총괄한 윤정 링켄리브 상품기획 디렉터는 “집중형 상품의 경우 높은 천장과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린 벽화로 꾸며진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지어졌거나, 스웨덴 건축가 클라손 코이비스토 룬이 디자인한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갤러리 같은 이색 레스토랑을 섭외, 고객들에게 특식을 제공할 준비를 했다”며 “링켄리브는 매년 현지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을 현장 확인한 후 여행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링켄리브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난 넉 달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오는 4월말까지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링켄리브 조은철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북유럽인들의 삶을 현지인처럼 느껴보고 체험하는 것이 우리 여행의 핵심”이라며 “시내 중심 호텔에 머물며 지역 맛집과 현지 트램 등을 이용한 여행은 소규모 여행이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도심지는 버스 여행보다 도보나 현지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풍요롭기 때문”이라며 “가이드가 아닌 현지에 사는 컨시어즈가 삶과 일상을 이야기하는 여행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여행 패턴”이라고 링켄리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