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 모바일 앱에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과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이 상품명을 직접 검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취향과 구매 이력에 맞는 상품을 먼저 제안하는 '발견형 쇼핑'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CJ더마켓은 메인 화면부터 상품 추천, 콘텐츠, 구매 동선까지 전반적인 구조를 손봤다. 고객이 앱에 접속하면 계절과 이용 상황에 맞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재구성했다.
가을 캠핑이나 간편한 식사 등 시기와 상황을 반영한 테마별 상품을 묶어 보여주고,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와 구매 이력에 따른 개인화 추천도 강화했다. 첫 방문 고객에게는 신규 고객 대상 혜택을 우선 안내하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반복 구매하는 상품과 최근 관심사를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상품 콘텐츠를 구성하는 과정에도 AI를 확대 적용했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직접 상품을 선별해 콘텐츠를 구성했지만, 앞으로는 AI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와 상품 정보를 분석하고 큐레이션 과정의 자동화를 높인다.
CJ더마켓의 헬스앤웰니스(H&W) 전문관 '라임(Lime)'에도 이용자가 올린 상품 리뷰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검수하고 분류해 콘텐츠로 활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앱 내 이동 과정도 간소화했다. 주요 프로모션 기간에는 앱에 접속하자마자 해당 행사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는 접근성을 높였다. 중복되는 정보와 탐색 단계는 줄여 상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걸리는 동선을 단축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CJ더마켓은 고객이 새로운 식품과 트렌드, 콘텐츠를 발견하는 차별화된 식문화 경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일상에서 더 자주 찾고 오래 머무르는, 쇼핑 그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