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닝 교보재'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가 시각장애 러너와 함께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닝 교보재'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제공

이번 교보재는 시각장애 러너와 가이드 러너가 함께 러닝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소통 방법부터 이동 및 주행 시 유의사항까지 실제 러닝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 매뉴얼 형태로 담았다고 동아오츠카는 설명했다.

교보재 영상은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작 과정에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VMK, 가이드런프로젝트의 감수를 거쳤다.

영상은 러닝 전 준비 단계부터 러닝 후 상황까지 가이드 러너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가 함께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포카리스웨트의 목표"라며 "이번 교보재가 시각장애 러너와 가이드 러너가 서로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8일 시각장애 러너의 러닝 파트너를 양성하는 '포카리스웨트 가이드 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3기)'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