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금융·신용평가 우대와 정부조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턴 채용과 정규직 전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인턴은 모두 587명이다. 특성화고 현장실습과 대학 산학협력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하며 채용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58.1%를 차지하는 여성 직원에 대한 근무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23~2025년 출산휴가를 사용한 여성 직원 128명은 모두 고용을 유지했다. 만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양육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2020년부터 법정 기준보다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2023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풀무원투게더'를 설립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100% 출자한 풀무원투게더에서는 장애인 직원들이 아이스팩 제조와 나또·녹즙 등의 포장·소분 업무를 담당한다. 통근버스 운영과 모회사와 동일한 복리후생 제도 등을 통해 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풀무원투게더는 설립 이후 근무 환경 관련 인증도 확대해왔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과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사업장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정기 안전·보건 교육과 신규 입사자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 위험 요인을 점검해 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푸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구성원에게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고용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