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맥심 티오피 RTD 커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바닐라를 포함한 티오피 커피 모임. /동서식품 제공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RTD·Ready To Drink) 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를 대표 브랜드 '맥심 티오피(Maxim T.O.P)'를 앞세워 공략하고 있다.

10일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맥심 티오피 RTD 커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8월 '맥심 티오피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 이는 '미디엄 로스트 돌체 라떼'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라떼 타입 신제품으로 달콤한 바닐라 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케냐·브라질 등 주요 산지의 원두를 배합·로스팅한 뒤 동서식품의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 말에는 온라인 판매 전용 '심플리스무스 블랙' 무라벨 페트 제품을 선보였다. 360㎖ 무라벨 용기를 적용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고, 패키지 상단에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회사는 약 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심플한 레이아웃과 부드러운 곡선 요소를 적용해 브랜드 메시지인 '가장 가까운 휴식'을 강조했다. 새 디자인은 캔·컵·페트 등 주요 제품군에 순차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브랜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휴식'을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오피스' 편 광고에서는 분주한 사무실에서도 자신만의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일상 속 휴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일상 속 휴식을 전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