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키소주(KHEE SOJU)가 국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을 강화한다.

키소주 제품들./키소주 제공

4일 키소주는 지난달 말부터 대표 제품인 '키(KHEE) 22'와 '키(KHEE) 38'을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현대면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 롯데면세점 등에 입점했으며 신세계면세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호텔신라면세점, 현대면세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인천국제공항 주요 면세점 등이다.

키소주는 최근 케이(K)푸드와 K주류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면세 유통망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도 면세 채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키소주는 지난달 알코올 도수 16.5도의 저도수 프리미엄 소주 '키(KHEE) 16.5'와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와 협업한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음료) 제품 '키소맥(KHEE SOMAEK)'을 선보였다.

키(KHEE) 16.5는 키소주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16.5도로 낮춘 제품이다. 100% 국내산 햅쌀을 사용했으며 200㎖ 용량으로 출시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키소맥은 증류식 소주와 크래프트 페일에일을 조합한 RTD 제품이다. 페일에일의 시트러스 향과 국내산 쌀로 빚은 증류식 소주의 은은한 꽃향을 결합해 한국의 '소맥' 문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키소주는 에바 차우 대표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국내산 햅쌀과 문경새재 지하수를 사용하며, 전통 옹기에서 90일 이상 숙성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섬세한 향을 구현했다. 브랜드명 'KHEE'는 에바 차우 대표의 한국 이름과 기운을 뜻하는 '기(氣·Energy)'의 의미를 담았다.

에바 차우 대표는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증류식 소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과 글로벌 유통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