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Pre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 풀무원 부스 전경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8월 13일부터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7개 제품군 30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군은 간식과 김치, 냉동볶음밥, 소스, 계란가공품, 만두, 면 밀키트다.

풀무원식품은 원재료와 부자재를 비롯한 전반적인 제조 원가 상승을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들었다. 국제유가와 나프타 가격 변동으로 포장재 가격이 오른 데다 고환율로 수입 원재료 부담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해상운임과 유류비 등 부대 비용도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중동 지역 불안 이후 원재료와 포장재, 유류비, 환율 상승으로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식품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고려해 두부와 나물류, 소재면 등 기초 소재식품군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