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바리스타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스타벅스는 더 많은 시니어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내 상생 교육장 2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개설을 위한 약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새 교육장은 현재 운영 중인 군포 상생 교육장과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거점으로 활용된다. 스타벅스는 두 곳이 동시에 가동되면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기존의 두 배 수준인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에 마련한 상생 교육장에서 사내 강사와 시니어 라떼아트 대회 수상자의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을 마친 시니어 바리스타는 누적 2000여 명이며, 전체 교육 시간은 7000시간에 이른다. 수료자들은 전국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카페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교육을 다시 시작해 연말까지 약 50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커피 추출과 우유 스팀, 라떼아트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커피 산지와 원산지별 풍미, 커피 관련 지식과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익히는 이론 수업도 병행한다.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매년 열어온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올해 하반기 개최한다. 예선 참가 신청은 이달 말부터 받는다. 9월부터 10월까지 예선과 본선 경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진심을 담아 진행했던 의미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