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오른쪽)과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과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배민클럽 특화 혜택 제공 ▲배민 단독 신제품 출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캠페인 추진 ▲사회공헌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먼저 양 사는 배민 구독제 멤버십인 배민클럽 회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특화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제고할 계획이다.

배민에서만 판매하는 신제품도 출시한다. 배민과 배스킨라빈스가 공동 기획한 '단짠팝팝 초코해변'은 10일부터 배민과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이달 중에는 두 브랜드의 개성을 살린 한정판 다회용기 굿즈인 '먹을 복 담을 통'도 선보이며 브랜드 간 협업 시너지를 넓힐 예정이라고 양 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민은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하는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협력사로 참여해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한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제안하고 수상작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한다. 양 사는 배민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학교 선생님을 통해 도시락과 배민 식사권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민과 배스킨라빈스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