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계열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아이스커피의 누적 판매량이 70만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다.
던킨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올해 아이스커피의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무더위가 일찍 오면서 아이스 음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데다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 주도로 추진해 온 커피·음료 경쟁력 강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등 다양한 원두를 개발하고, 커피 카테고리를 확대한 동시에 대용량 사이즈와 탄산 커피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1.4리터(ℓ) 대용량 음료 '자이언트 버킷'과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비타 슬러시'다.
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던킨은 프리미엄 콘셉트 프로젝트에 따른 특화 매장 '원더스'를 앞세워 브랜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 사장이 직접 기획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사장은 지난해 9월 서울 도산대로에 '던킨 원더스 청담'을, 같은 해 12월엔 '던킨 원더스 강남'을 선보였다. 올해 3월엔 서울역 대합실 2층에 던킨 원더스 서울역점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