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유산 보호 및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창덕궁 약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광수 빙그레 대표이사가 참석해 세계유산과 독립유산 보호 지원, 무형유산 전승 및 활용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지킴이는 국민과 기업, 단체 등이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유산청의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기업 및 공공기관 64곳(2025년 말 기준)과 자원봉사자 7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세계유산 및 독립유산 보호 지원과 홍보 활동, 무형유산 전시 및 활용 사업 등을 후원한다. 또한 세계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관련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빙그레를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하고, 양 기관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보호 및 활용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다양한 유산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분야의 민관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산지킴이 참여를 계기로 국가유산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