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280360)는 자사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에서 상온 국탕류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백년가게와 협업한 메뉴들로, 각 지역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재현했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추진 중인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식사이론X백년가게' 프로젝트의 두 번째 협업 상품이기도 하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한 점포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 선정한 음식점(업체)이다. 앞서 지난 2월 롯데웰푸드는 ▲형제송정 떡갈비 ▲신야치킨 닭강정 등 백년가게들과 첫 협업을 선보인 바 있다.
대전에서 1979년부터 2대째 전통을 이어온 '타향골'은 대표 메뉴 '따귀탕' 제조법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번거롭게 뼈를 발라낼 필요 없이 국내산 살코기만 넣고, 감자, 청양고추, 들깨가루를 더했다.
1962년부터 부산 해운대역 앞을 3대째 지켜온 '해운대원조할매국밥'은 대표 메뉴 소고기무국 레시피로 신제품 협업에 나섰다. 레시피는 정통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조리하는 방식으로, 양지육수에 국내산 무를 넣었다.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알려진 '오뎅식당'은 1960년부터 유지해 온 오뎅식당만의 비법 양념장과 김치 국물, 채수를 넣어 부대찌개를 구현했다. 소시지와 두부, 햄도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을 상온 간편식 패키지에 담았다. 보관이 편리할 뿐 아니라 내용물 그대로 가열 조리만 하면 돼 취식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롯데웰푸드 측의 설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 많은 전국 맛집과 협력하고 제품군을 강화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